자작하게 국물에 졸여 먹는
물갈비 맛집
오복갈비

115번째 이야기 / 2023.01.26

국내에서는 이미 돼지갈비 전문점을 쉽사리 마주할 수 있을 만큼 그 인기가 널리 퍼져있습니다. 많고 많은 돼지갈비 맛집 중에서도 이곳 천안역 맛집 '오복갈비'는 최초로 천안에서 물갈비를 판매한 원조 맛집입니다.

오복갈비는 천안역 근처 시장 골목에 있습니다.
천안역에서 도보로 10~15분 걸어서 올 수 있습니다.

30년 넘은 경력으로 남다른 노하우를 지닌 오복갈비는 생방송투데이 1954회(17.09.06) 뿐만 아니라 VJ특공대 71회(14.05.02) 등 TV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된 바 있는 물갈비 맛집으로 남다른 인기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과일을 넣고 직접 만든 특제 양념에 버무려서 마치 불고기처럼 국물이 자작하게 조리되는 옛날식 돼지갈비가 이곳의 인기메뉴입니다. 이 외에도 소갈비, 생등심, 불고기, 삼겹살 등의 고기 메뉴는 물론 우렁이 쌈밥, 곰탕 등의 식사 메뉴까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깔끔하고 예스러움을 그대로 살린 매장의 아늑한 분위기로 가족들과의 외식 자리는 물론 회식, 단체 모임까지도 거뜬한 오복갈비, 정성스러운 밑반찬들과 신선한 쌈 채소, 기본으로 제공되는 깊은 맛을 자랑하는 우거짓국까지. 질 좋은 돼지갈비를 맛보기 이전에 앞서 신선함을 가득 느껴볼 수 있는 밑반찬들로 입맛을 돋우기에 좋습니다.

더불어, 입에서 살살 녹는 남다른 갈비 맛을 느껴볼 수 있기에 이미 천안역 맛집으로 일맥상통하는 '오복갈비', 남다른 질과 양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누리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면 됩니다.

오복갈비 내부는 홀과 룸으로 나뉘어져 있고 꽤 넓습니다.
몇 년 전에 확장 이전해서 매장이 꽤 넓고 깔끔한 편이고 룸으로 된 곳도 있어서 회식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오복갈비는 한우와 한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7:00~21:30분이고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초음파 버블 세척기를 사용하신다니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서비스와 위생도 무시할 수 없지요.
한식조리기능사와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까지 소지하고 있으시니 맛이 없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반찬은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같이 나오는 어리굴젓이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밑반찬들이 너무 정갈하게 나와서 이 또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더 달라고 해도 듬뿍듬뿍 계속 주시는 미안할 정도로 친절한 오복갈비입니다.
사장님뿐만 아니라 직원분들도 오래오래 정말 함께하시는 식당입니다.
자주 가도 친절한 직원분들이 항상 너무 잘해주셔서 맛있고 행복하게 먹고 오는 식당입니다.

불판의 바깥 홈에서 소스를 자작하게 넣고 조리는 방식으로 익히는 물갈비라는 독특한 방식이고 처음에는 심심하게 먹고 나중에 간되면 더 맛있게 먹고 이렇게 익히니 갈비뼈에 붙은 고기도 잘 익혀서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고기에 육수를 보충해가면서 졸여 먹으면서 마늘도 같이 구워 먹으면 더 맛이 좋습니다.

밥을 시키면 우렁이 들어간 강된장과 함께 나옵니다.
진하지 않고 약간 자작한 강된장인데 우렁이를 막 넣고 끊인 느낌의 부드러운 강된장인데 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고 고기랑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비빈 후 상추에 싸서 먹으면 더 맛이 좋습니다.

물갈비는 쌈을 싸 먹고 양념장에 찍어 먹고 파무침과 먹어도 맛있고 냉면과 같이 먹어도 맛있고 밥이랑 먹어도 맛있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밥 위에 한점 올려서 먹어도 달짝지근한 양념과 어울려서 굿입니다.
또한 쌈을 싸 먹을 때 우렁이 쌈장은 당연히 넣어줘야 하는 필수품입니다.

맛있는 밥과 고기반찬이 먹고 싶은 날은 오복갈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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